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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왕 경제*

TSLY 수익률 비교 + 커버드콜 구조, 제대로 알고 투자하는 법

by 지식왕 곰돌이정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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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좋은 줄 알았는데… TSLY 왜 자꾸 손해 보는 기분이 들죠?


고배당 ETF, 특히 TSLY 같은 ‘배당 잘 준다’는 상품에 혹해서 들어간 분들 많으실 거예요.
분명 연 70% 고배당이라 들었는데… 내 계좌엔 마이너스?

“배당 받았는데 왜 자산은 줄어 있지?”
“결국 기초자산보다 손해 아닌가요?”

저도 처음엔 헷갈렸어요.
하지만 구조를 알고 나니 이 ETF가 나한테 맞는 상품인지 아닌지 훨씬 명확해졌습니다.

배당만 보고 샀다가 당황하셨던 분들, 저도 그랬어요
처음엔 저도 ‘연 70% 고배당’이라는 말에 끌렸어요.
특히 TSLY나 NVDY, CONY 같은 YieldMax ETF가 워낙 눈에 띄니까요.

매달 배당금이 들어오는 건 분명 기분 좋은 일이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ETF 가격은 자꾸 떨어지고, 기초 자산은 오르는데 ETF는 못 따라가더라고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알고 보니 이 ETF의 구조와 수익률 계산 방식이 일반 주식과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고배당 ETF 수익률, 진짜는 따로 있어요
💡 ETF 구조부터 간단하게 정리할게요
YieldMax 시리즈는 일종의 커버드콜 상품이에요.

기초 자산(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가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고

동시에 콜옵션을 팔아서 수익을 내요

여기에 채권 수익도 조금 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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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eldMax 시리즈는 일종의 커버드콜 상품


이런 구조 때문에 배당은 많지만, 주가가 오를 때는 그만큼 수익을 못 가져가는 구조예요.
왜냐하면 콜옵션 매도는 주가 상승에 대한 ‘상방’을 포기하는 전략이거든요.

💡 수익률 비교는 이렇게 봐야 정확해요
“배당 포함 수익률”, “배당 재투자 수익률”, “배당 제외 수익률”…
헷갈리지만 핵심은 이거예요.

👉 배당 제외 수익률이 가장 정확한 ETF 실력입니다

왜냐하면 드박스(DeFiance, YieldMax 운영사)는 분명히 밝혔어요.
“배당만큼 ETF 가격(NAV)은 자동으로 하락한다”고요.
즉, 아무리 많은 배당을 받아도 ETF 가격이 빠지면 수익률은 그대로 혹은 마이너스란 거예요.

💡 실제 데이터로 확인해봤어요
예를 들어,

테슬라 주가는 회복했는데,

TSLY는 회복 못 했어요.

왜냐하면 그 상승 구간에서 콜옵션 매도로 수익을 내는 대신, 상승분은 포기했기 때문이죠.

횡보장도 마찬가지예요.
기초 자산은 비슷한 가격인데, ETF는 수익률이 더 낮아요.
중간에 콜옵션 손실이나 분배 구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런 ETF, 왜 사는 걸까요?
“배당금으로 생활비를 쓸 거라면?”
“시장 예측이 어렵고, 현금 흐름 중심의 투자가 좋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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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현금화 수단으로 분배금을 활용하고 싶다면 매력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총 수익률 관점에서는, 단순히 기초 자산을 사고
필요할 때 일정 비율을 파는 게 오히려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양도세가 22%라도 배당소득세 15%보다 오히려 절세가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렇게 활용하면 좋아요
ETF의 구조를 이해한 상태에서

일정 시점마다 배당금 받는 게 목표라면

단기 변동성이나 상승장 기대보다 ‘현금 흐름’에 초점을 맞춘다면

그럴 땐 YieldMax ETF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장기 우상향을 기대하고 매수한다면,
기초 자산 직접 매수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할 땐 목적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배당은 수단일 뿐이에요.
배당 때문에 자산이 줄어든다면, 그건 현금화를 위한 편리함이지 절대 수익이 아니거든요.

ETF 상품을 연금처럼 타먹고 싶다면, 구조를 정확히 알고 접근하는 게 중요해요.
무턱대고 "고배당이니까 좋아 보인다"는 접근은 조심해야겠죠.

자신의 투자 목적과 ETF 구조가 맞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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