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토스트 창업, 지금 해도 될까요? 최근 트렌드부터 수익구조까지 정리해드립니다
한때 소자본 창업의 대명사였던 이삭토스트, 지금도 여전히 괜찮은 선택일까요? 창업비용, 수익, 운영시간, 본사와의 관계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았습니다.
아침 장사는 잘된다는데… 정말일까?
출근길에 줄 서서 먹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한때는 ‘공무원급 안정성’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대세로 떠올랐던 이삭토스트.
그런데 요즘은 중고 사이트에 가맹점 매물도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요즘도 이삭토스트 창업하면 돈 될까?" 이 질문, 딱 지금 해볼 만한 이야기입니다.
창업비용, 생각보다 많이 드나?
이삭토스트의 초기 창업비는 다음과 같아요:
- 교육비(1인) 약 400만 원
- 보증금 100만 원
- 인테리어 및 시설공사(10평 기준) 약 3,740만 원
- 주방 설비 및 초도물품 약 1,000만~3,000만 원
즉, 총 7,500만 원~1억 원 수준(임대보증금 제외)
그리고 가맹비가 없다는 점, 은근히 매력 포인트죠.
대신 매달 정액 로열티 16만 5,000원만 납부하면 됩니다.
수익구조는 어떻게 될까?
이삭토스트의 수익구조는 단순해요.
본사와 매출을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재료는 본사에서만 공급받고
매출이 오를수록 본사는 물류 판매로 수익을 얻는 방식이죠.
▶ 평균 월매출: 약 1,700만 원
▶ 재료비: 약 35% (595만 원)
▶ 임대료: 월 200만 원 가정
▶ 인건비: 1인 운영 시 없음, 알바 포함 시 +150만 원
▶ 배달 수수료: 약 158만 원
▶ 기타 비용 (수도, 전기, 카드 수수료 등): 약 100만 원 내외
남는 순수익은 월 450만 원~600만 원 정도로 추정돼요.
물론 상권과 운영 방식에 따라 이 수치는 유동적입니다.
초보 창업자도 괜찮을까?
이삭토스트는 조리 과정이 단순하고,
교육만 잘 받으면 누구나 운영 가능한 구조예요.
- 메뉴가 표준화되어 있어 레시피 걱정 없음
- 창업 전 1~2주 교육으로 바로 운영 가능
- 혼자도 충분히 운영 가능(초기엔 체력 중요!)
그래서 초보 창업자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은 브랜드입니다.
하루 몇 시간 운영해야 할까?
대부분의 매장이 오전 7시~오후 3시 운영
유동인구 많은 상권은 오후 7시까지 연장하기도 해요.
- 1인 운영 시: 하루 약 8시간
- 2인 운영 시: 하루 10~12시간도 가능
아침 장사가 핵심이라서, 오픈 시간은 반드시 이르게 잡아야 해요.
잠이 많은 분들에겐 조금 힘들 수 있는 포인트죠.
본사와 분쟁 없을까?
이삭토스트는 전반적으로 분쟁이 적은 프랜차이즈에 속해요.
- 가맹비 없음
- 인테리어 강제 교체 없음
- 로열티 부담도 낮음
다만, 일부 점주들 사이에선
재료 단가 상승이나 상권 보호 부족에 대한 소소한 불만이 있기도 해요.
하지만 전반적으론 비교적 자율성이 높은 브랜드로 평가됩니다.
왜 매물로 나오는 걸까?
그렇다면 왜 요즘 이삭토스트 매물이 나오고 있을까요?
① 노동 강도
- 토스트 단가가 낮다 보니 많이 팔아야 수익
- 인건비 부담 커서 혼자 운영 시 체력 소모 큼
② 배달 경쟁 심화
- 햄버거, 샌드위치 등 대체 메뉴가 많아져
- 배달앱 수요 감소
즉, 체력 + 운영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성공하는 구조예요.
이럴 땐 괜찮아요
- 부부 창업이나 가족끼리 운영할 수 있는 경우
- 상권 조사 확실히 하고, 아침 유동인구가 풍부한 위치
- 조용한 외식 창업보다 능동적이고 부지런한 운영에 자신 있는 분
그럴 경우에는 투자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요.
창업은 항상 ‘누가,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립니다.
이삭토스트는 잘 운영하면 분명히 수익이 나오는 구조지만,
체력과 운영 역량이 받쳐줘야 진짜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혹시 이삭토스트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시다면,
현직 점주의 현실적인 후기나 가맹점 상권 조사를 꼭 병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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