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맘스터치 휠렛버거를 먹어도 괜찮은지 고민되시죠?
3일 동안 닭가슴살, 계란, 쉐이크만 드셨다면 지금쯤 입에 기름기 도는 게 땡기실 타이밍입니다.
다이어트 중 휠렛버거, 진짜 먹어도 될까?
하루에 딱 한 끼. 그것도 열심히 식단 지키고 운동까지 했다면, 한 번쯤은 괜찮습니다.
특히 운동 직후엔 몸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라,
어느 정도는 흡수가 효율적으로 일어납니다.
다만 이게 습관이 되면 바로 정체기로 이어집니다.
자주 먹기 시작하면 다이어트가 아니라 유지어트로 바뀌게 됩니다.
휠렛버거 칼로리,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
휠렛버거는 약 650~700kcal.
제로콜라는 0kcal이지만, 휠렛버거 자체가 지방, 탄수화물, 나트륨이 많습니다.
특히 빵과 튀김옷이 복병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치팅데이로도 적절한 조합은 아닙니다.
피클을 빼더라도 나트륨은 꽤 높습니다.
다음날 붓기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운동으로 휠렛버거를 상쇄할 수 있을까?
보통 러닝머신에서 시속 6km로 1시간 뛰면 약 400kcal를 소모합니다.
2시간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600~800kcal까지도 가능합니다.
즉, 물리적인 칼로리 소모는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몸의 대사 흐름이 한 번 끊겼다는 점입니다.
지방보다 먼저 탄수화물과 수분이 사용되므로, 눈에 보이는 체중 증가는 없더라도 체지방 감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치팅데이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먹고 운동하니까 괜찮다"가 아니라, 체계적으로 계획한 치팅이 되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무작정 먹고 운동으로 해결하는 방식은 결국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이렇게 드세요
- 식전에 물 한 잔
- 빵 반은 남기기
- 제로콜라는 천천히
- 운동은 식사 후 최소 1시간 뒤
✅ 이렇게 피하세요
- 밤 늦은 시간 섭취
- 후식 추가
- 다음 날 또 치팅
한 번의 치팅이 죄책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계획하고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는 마라톤입니다. 완벽한 하루보다, 꾸준한 한 달이 더 중요합니다.
많이 묻는 질문들
Q1. 다이어트 중 햄버거는 전부 안 좋은가요?
A1. 튀긴 재료보단 구운 고기, 통밀빵 사용 버거는 괜찮습니다.
Q2. 휠렛버거보다 더 나은 맘스터치 메뉴는 없나요?
A2. 싸이순살 샐러드와 미니치킨버거가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습니다.
Q3. 치팅데이를 점심에 하면 더 좋나요?
A3. 점심이 대사율이 가장 높아 소화·활동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Q4. 운동 전과 후, 언제 먹는 게 낫나요?
A4. 운동 후 1시간 이내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 부담이 적습니다.
Q5. 치팅데이 다음 날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가볍게 식사 조절하고,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휠렛버거 한 번 먹는 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 한 번이 계속되면 다이어트는 멈춥니다.
운동과 식단, 치팅데이까지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효과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