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신혼부부 전세대출을 받은 상태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중도에 이사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실제 가능한 절차와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갑자기 이사하고 싶어졌다면?
하루에도 몇 번씩 ‘그만두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죠.
층간소음, 벽간소음은 버티기 힘든 문제입니다.
신혼부부 전세대출을 받았다고 무조건 끝까지 살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중도 이사가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요.
단, 절차와 조건을 잘 알아야 손해 없이 이사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전세대출 중도 이사, 어떻게 가능할까?
현재 받은 전세대출 상태에서 이사를 원할 경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전세계약 해지
- 먼저 기존 집의 계약을 해지해야 합니다.
- 중개사를 통해 임대인과 조율이 필요합니다.
- LH에 변경 신청
- LH에 ‘거주지 변경’을 사유로 신청해야 합니다.
- LH청약센터 통해 문의 및 양식 확인 가능합니다.
- 새 집 계약 → 대출승인 절차 반복
- 이사할 집도 대출 가능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보증금, 지역, 면적 등 기존 조건과 비슷해야 승인 확률이 높습니다.
- 기존 대출 상환 후 새 대출 실행
- 기존 대출금은 상환 후, 새 집으로 다시 실행됩니다.
- 이때 자금 공백을 메워야 할 수도 있습니다.
- 계약금 마련 주의
- 새 집 계약금은 본인이 마련해야 합니다.
- LH 대출금은 잔금 지급 단계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핵심 포인트 정리
- 기존 집 잔금 = 새 집 계약금 전환 불가
기존 집에서 받은 대출금은 새 집 계약금으로 바로 쓸 수 없습니다. - 임의 이사 불가
사전 승인 없이 이사하면 대출 회수 및 불이익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 조건 제한
새 집이 LH 대출 요건을 충족해야 이전이 가능합니다. - 중간 공백 자금 필요
이사 전후 대출 공백기간 동안 잔금 자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지? 상황별 실천법
1. 층간소음이 심해 도저히 못 살겠을 때
→ 임대인과 계약 조기 해지를 협의 후 LH에 변경 신청.
2. 새 집 계약금이 부담될 때
→ 계약금 마련을 위한 자금 계획 필수. 예비비 확보 추천.
3. 아직 대출 상환 여력이 부족할 때
→ 상환 후 재신청이 원칙. 자금 사정 고려해 일정 조정 필요.
4. 새 집 조건이 애매할 때
→ 사전 서류로 LH와 대출 가능 여부 미리 검토받기.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사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
신혼부부 전세대출 받은 후 바로 이사 가능한가요?
→ 사유 인정되면 가능하나 절차가 필요합니다.
새 집 계약금도 LH 대출금으로 충당 가능한가요?
→ 불가능합니다. 계약금은 본인 부담입니다.
전세보증금이 줄어도 대출 연장이 되나요?
→ 금액 변동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도 달라집니다.
기존 집 계약 해지 후 얼마만에 재대출 가능한가요?
→ 서류 심사 기간 포함 보통 2~3주 소요됩니다.
이사 후 주소 변경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이사 후 즉시, 최소한 1개월 이내 완료해야 불이익 없습니다.
핵심만 딱 짚자면
신혼부부 전세대출 상태에서도 이사는 가능하지만,
계약금 마련과 절차 이해가 핵심입니다.
공식 절차 없이 이사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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