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우리 아이 털 빠짐과 걷는 모습이 이상하다면 꼭 확인하세요
작고 귀여운 외모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포메라니안. 그런데 털이 빠지거나 다리를 들고 걷는 모습을 보면 보호자 마음이 무너지죠. 포메라니안은 선천적으로 몇 가지 질환에 취약해 조기 발견과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작은 몸 안에 숨겨진 큰 고민, 포메라니안의 유전적 취약성
이런 경험 있으셨죠?
우리 집 포메가 2개월 때는 멀쩡하더니 4개월쯤 갑자기 털이 뭉텅이로 빠지기 시작하거나, 한쪽 다리를 들고 절뚝거리기 시작한 적.
포메라니안은 유전적으로 몇 가지 질환에 취약한 품종이에요.
작은 체구에 비해 뼈가 약하고, 내분비계나 호흡기, 심장 쪽 선천적 질환도 흔한 편이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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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취약 질환, 꼭 알아야 할 7가지
슬개골 탈구 –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면?
포메라니안 탈구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슬개골 탈구예요.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다리를 들거나, 걷다가 갑자기 멈추는 모습이 보인다면 무릎뼈가 제자리에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 이런 경우 주의하세요:
- 강아지가 점프를 꺼리거나
- 걷는 자세가 변하거나
- 평소보다 덜 뛰려고 할 때
✔ 조기 진단이 중요해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초기에 진단하고 꾸준히 근육을 강화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어요.
포메라니안 탈모 – 털 빠짐, 그냥 넘어가면 안 돼요
포메라니안은 Alopecia X (알로페시아 엑스) 라는 원인불명의 탈모증이 자주 발생해요.
특히 2개월~4개월 사이에 갑자기 털이 빠지고 다시 나지 않는다면, 단순한 계절 탈모가 아닐 수 있어요.
✔ 의심 상황:
- 배, 허벅지, 엉덩이 쪽이 벗겨지듯 털이 빠짐
- 미용 후 털이 안 자라거나
- 전신 탈모가 아닌데 특정 부위만 반복적으로 털 빠짐
이 경우 피부병이나 호르몬 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도 함께 의심해볼 수 있어요.
성장기 포메라니안의 체크포인트
PSS (선천성 간문맥전신단락)
- 밥을 잘 안 먹고, 성장 속도가 느리며 구토가 잦은 경우
- 혈액 독소가 간으로 처리되지 못해 중추신경 이상 증세까지도 가능
PDA (동맥관개존증)
- 좌측 가슴에서 진동 같은 느낌이 날 때
- 선천성 심혈관 기형 중 하나로 조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
잠복고환
- 남아 포메에서 고환이 한 쪽만 있는 것처럼 보일 때
- 중성화와 함께 종양 예방을 위해 반드시 수술 고려 필요
성견 이후 자주 나타나는 질환들
갑상선 기능 저하증
- 무기력, 비만, 피부염, 탈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남
- 피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하고, 평생 관리가 필요할 수 있어요
기관 협착 (기관 허탈)
- 밥 먹고 물 마신 후 자주 기침하거나, 흥분할 때 헛기침할 경우
- 포메라니안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므로, 조기 관리가 중요해요
방광결석
- 혈뇨, 소변 참기, 배뇨 시 아파하는 행동 등
- 단순 방광염으로 오해하기 쉬워 주기적인 소변검사 추천
이렇게 관리하면 달라져요
- 2~3개월령 포메라니안은 반드시 첫 건강검진에서 심장, 간, 고환 위치까지 체크받으세요.
- 슬개골 예방을 위해 미끄럽지 않은 바닥, 점프 금지, 계단 사용 자제
- 털 빠짐은 단순 미용이나 스트레스 외에도 갑상선·호르몬 문제일 수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 필요
-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스케줄 미용으로 변화가 감지되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꼭 체크해보세요
- 2개월 이후부터 계속되는 포메라니안 탈모
- 다리를 들고 걷거나 점프를 꺼리는 행동
- 밥을 잘 먹지 않고 자주 토하거나 설사
- 미용 후 털이 안 나는 상태가 4개월 이상 지속될 때
이런 증상이 하나라도 보이면, 품종 특성상 단순한 문제일 가능성은 낮아요.
조기 발견과 치료만이 아이의 삶의 질을 바꾸는 핵심입니다.
혹시 우리 포메도 그런가? 싶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가보세요.
특히 포메라니안 2개월~4개월 사이 보호자라면 꼭 한 번 체크리스트처럼 확인해보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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