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팔고 나면 ‘이것’ 꼭 하셔야 해요… 놓치면 세금 폭탄 맞습니다
미국주식을 팔고 수익이 생겼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게 하나 있어요. ‘양도소득세 신고’를 놓치면 예상보다 많은 세금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로 수익 났는데 세금이 1,300만 원?
미국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중에 이런 말 자주 들으셨을 거예요.
"테슬라 팔고 6천만 원 벌었는데, 양도세로 1,300만 원이나 나왔다고?"
실제로 가능성 있는 얘기입니다.
요즘엔 테슬라처럼 한 번쯤 수익을 크게 볼 수 있는 종목이 많죠.
하지만 ‘수익 실현’ 뒤 따라오는 건 바로 미국주식 양도세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왜 이렇게 낯설까요?
국내주식은 양도세가 없기 때문에, 해외주식에 처음 발 들이신 분들은 신고나 계산이 너무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특히 테슬라나 엔비디아 같은 인기 종목에 장기 투자하셨던 분들이 매도 후 가장 먼저 당황하는 게 바로 양도세 계산법입니다.
양도소득세는 단순히 "벌었으니 세금 내라"가 아니라,
- 손익을 어떻게 합산하느냐
- 공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 가족 간 증여가 있느냐
이런 조건들에 따라 세금이 몇 백만 원 차이 나기도 해요.
해외주식 양도세, 이렇게 신고하세요
📌 과세 대상 확인
- 과세 대상: 미국 포함 모든 해외주식 (ETF 포함)
- 과세 기준: 1월 1일~12월 31일까지의 순수익
- 기본 공제: 연 250만 원
- 세율: 초과 금액의 22%
📌 신고 시기
- 매년 5월 한 달 동안
- 홈택스 자진신고 또는 증권사 양도세 신고 대행 가능
📌 자주 하는 실수
- 손실 종목을 보유한 채로 신고해서 세금을 더 냄
- 신고기간을 놓쳐서 20% 가산세 + 연체이자 0.022%/일 부담
- 환차익 포함 계산 안 해서 과소신고로 문제 발생
양도세 절세 팁, 이렇게 해보세요
✅ ① 손익통산으로 세금 줄이기
수익 난 종목과 손실 본 종목을 합산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어요.
예:
- 테슬라 수익 + 오픈도어 손실 → 양도세 줄어듬
- 손익합산 후 250만 원 미만이면 세금 ‘0원’
✅ ② 매년 250만 원 수익 실현하기
ETF, 우상향 주식은 1년에 250만 원만 팔고 재매수
→ 매년 양도세 없이 수익 실현 가능
✅ ③ 가족에게 증여 후 매도
-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새로운 취득가로 인정
- 바로 매도하면 양도세 ‘0원’ 처리 가능
단, 받은 돈을 다시 송금하면 안 됩니다. 편법 간주로 세금 폭탄 맞을 수 있어요.
실천하면 이런 변화가 생겨요
- 세금으로 나가는 돈을 수십만~수백만 원 줄일 수 있어요.
- 매년 공제를 활용해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 증권사 세금대행 서비스로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정확도도 높아집니다.
특히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같은 종목에 많이 투자한 분들이라면
양도세 이슈는 단순한 세무 문제가 아니라 ‘수익 유지’의 핵심이 되기도 해요.
5월은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달입니다.
수익을 어떻게 보전하느냐는 세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증권사 대행을 활용해도 좋고, 손익통산만 잘 활용해도 큰 차이를 만드니까요.
올해 해외주식 투자하셨다면, 오늘 당장 세금 점검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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