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필러 일주일 동안의 변화, 통증, 관리, 유지기간, 가격까지 실제 시술 후 리얼 후기와 함께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과 팁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이마필러 일주일, 가장 불안한 시간의 기록
처음엔 단순한 콤플렉스였습니다.
정면에선 괜찮지만, 사진 속 옆모습은 늘 마음에 들지 않았죠.
그 납작한 이마 하나 때문에 늘 머리를 내리고 다녔고, 셀카도 정면만 고집했습니다.
몇 년을 망설이다 결국 선택한 게 바로 이마필러였습니다.
왜 지방이식 대신 이마필러를 선택했을까
지방이식은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흡수율이 높고 살이 빠지면 같이 꺼진다는 불안이 컸습니다.
반면, 이마필러는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양만큼 조절 가능하고
결과도 시술 직후 바로 확인 가능하다는 점이 결정적이었죠.
특히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있다면,
즉각적인 볼륨감을 줄 수 있는 이마필러가 훨씬 유리합니다.
이마필러 시술 과정, 통증은 어느 정도일까
저는 6CC 예약 후 방문했지만
시술 중 부족할 수 있다고 하여 1CC를 추가해 총 7CC를 맞았습니다.
- 마취 방식: 국소 마취 주사
- 통증: 주사 자체는 견딜만했지만
필러 주입 시 피부 속을 누비는 듯한 이질적인 소리와 압박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무서움을 많이 타는 성향이라
식은땀, 호흡 곤란까지 겪었지만 시술 자체는 길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이런 반응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하며
20~30대 여성에게 간혹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받았습니다.
이마필러 가격과 구성 정확히 알려드릴게요
기본 6CC | 64만 원 | 이마 필러 + 미간 보톡스 |
추가 1CC | 9만 원 | 현장 결제 |
총합 | 73만 원 | 7CC 기준 |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기준이며 병원·브랜드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이마필러 일주일, 회복은 어떻게 될까
시술 직후엔 굉장히 예뻤습니다.
이마에 스티커만 붙였을 뿐인데 옆라인이 살아났죠.
하지만 둘째 날부터 울퉁불퉁함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쪽은 꺼져 보이고, 한쪽은 불룩해 보이니 걱정이 밀려왔어요.
검색을 통해 찾아본 바로는
보톡스와 필러가 자리를 잡기 전에는 흔한 현상이었고
2~3주 후 몰딩 시 자연스러운 형태로 정리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일주일이 지나자 부기와 비대칭이 거의 사라지고
이마가 봉긋하게 정리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마필러 유지기간, 정말 2년 가나요?
필러의 종류와 체질, 생활 습관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인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는 6개월~1년,
수입 제품은 최대 2년까지 유지됩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리터치 시 더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오래 유지된다고 해요.
무조건 오랫동안 유지되기보단,
주기적인 관리를 통한 완성도 유지가 더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이마필러 후 꼭 지켜야 할 관리법 총정리
시술 당일과 이후 며칠 동안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1. 시술 당일
- 3시간 후 세안, 가벼운 화장 가능
- 스티커는 3일 뒤에 떼야 함 (조기 제거 시 흉 가능)
2. 첫 일주일
- 사우나, 찜질방, 음주, 격한 운동 금지
- 무거운 모자, 안경 착용도 피해야 함
- 압박 금지: 세수할 때 손에 힘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3. 2주 후
- 몰딩 예약하여 이마 라인 정리
정말 예쁜 라인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압력 피하기'가 핵심입니다.
이마필러 일주일 후기에서 알게 된 뜻밖의 사실들
- 필러 주입 시 소리나 압박감이 생각보다 불쾌할 수 있음
- 울퉁불퉁함은 대부분 시간이 해결
- 마취 주사보다 실제 주입 감각이 더 이질적
- 7CC가 많아 보이지만 꺼진 이마에는 적절
- '드라마틱한 변화'는 진짜 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진에 찍히는 내 옆모습이 다르게 보인다는 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변화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궁금한 건 여기에
이마필러 유지기간은? | 국산 6~12개월, 수입 최대 2년 |
울퉁불퉁해 보이는데 괜찮나요? | 1~2주 후 자연스럽게 자리 잡습니다 |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 연고 + 주사 마취 병행이 많습니다 |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 보통 3~4일 이후 추천됩니다 |
이마필러 후 세안 가능 시점은? | 3시간 이후부터 가볍게 가능합니다 |
이마필러 고민 중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이마필러는 단순한 시술이 아닙니다.
얼굴 중심인 이마는 한 끗 차이로 인상이 완전히 바뀌죠.
무작정 싸고 빠른 시술보다,
1CC라도 내 얼굴에 맞게 섬세하게 들어가는 병원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엔 가격만 보고 비교했지만,
결국 라인과 결과물에 따라 만족도는 천차만별이었어요.
7CC를 넣었지만, 그중 몇 CC가 어디에 들어갔는지까지
직접 거울로 확인하며 설명해주는 곳이 신뢰가 갔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꿀팁, 마지막에 공개합니다
시술 직후 이마를 만지지 않는 건 기본입니다.
하지만 몰딩 전까지 머리를 감을 때도 이마를 손으로 지지하지 마세요.
작은 압박에도 모양이 바뀔 수 있거든요.
실제로 저는 감을 때마다 뒤통수만 이용해 이마는 피했습니다.
이 작은 습관 하나가
지금의 깔끔한 옆라인을 만든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이마필러 일주일차, 진짜 후기 한줄 정리
부기·불안·후회가 섞였던 7일이 지나고
거울 속 옆모습에 처음으로 만족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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