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매입임대 수시모집은 정기모집과 무엇이 다를까요? 아직 발표도 안 났는데 수시로 또 지원해도 되는 걸까요? 실제 지원 상황을 바탕으로 수시모집의 목적, 중복지원 가능 여부, 실질적인 장단점까지 확실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발표도 안 났는데 수시모집? 그 이유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1차 청년매입임대 정기모집에 신청한 상태에서
갑자기 수시모집 공고가 올라오는 걸 보면 당황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아직 결과도 안 나왔는데 왜 또 모집을 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수시모집, 왜 굳이 따로 공고할까요?
수시모집은 정기모집의 ‘보완’ 역할을 합니다.
공실이 생겼지만, 기존 지원자 중 조건이 맞지 않거나
빨리 채워야 하는 상황일 때 수시로 모집을 진행합니다.
즉, 정기모집으로 다 채우지 못하는 자리를
조금 더 빠르고 유연하게 채우기 위한 방식입니다.
정기모집과 수시모집,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지원 방식이 다릅니다
- 정기모집은 일정에 맞춰 접수와 심사를 진행합니다.
- 수시모집은 공실이 발생할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주택 선택 폭이 다릅니다
- 정기모집은 다양한 지역과 매물을 고를 수 있습니다.
- 수시모집은 공실이 있는 집만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지가 좁습니다.
결과 발표 속도가 다릅니다
- 정기모집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표됩니다.
- 수시모집은 조건만 맞으면 더 빠르게 선정될 수 있습니다.
주거 조건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정기모집과 수시모집 모두
- 임대기간: 최초 2년, 최대 6년까지 연장 가능
- 보증금: 평균 100~200만 원
- 월세: 약 10만 원 내외 (소득·주택 위치 따라 다름)
살게 되는 집의 조건이나 거주 방식, 임대료 등은
모집 방식에 관계없이 똑같습니다.
정기모집 대기 중 수시모집 지원해도 될까요?
지원은 가능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수시모집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두 모집에서 모두 최종 선정될 경우, 한 곳만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하지 않은 한 곳은 자동으로 포기 처리됩니다.
이런 경우, 수시모집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집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 원하는 지역에 수시공고가 떴을 때
✔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기모집에서 불안할 때
그렇다고 무조건 수시모집이 더 낫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수시모집은 공실 주택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고, 원하는 조건의 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을까? 실천 전략
✔ 수시모집 활용 전략
- ‘급입주’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수시모집 먼저 살펴보세요.
- 공고문에 나와 있는 위치·면적·보증금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마음에 드는 주택이 있으면 정기모집 대기 중이라도 지원 가능합니다.
✔ 정기모집 기다리는 전략
- 다양한 지역·조건의 주택을 두루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주택 선택권이 넓습니다.
- 우선순위 조건(소득, 무주택 여부 등)을 잘 갖췄다면 유리합니다.
청년매입임대 수시모집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
청년매입임대 수시모집은 누구나 지원 가능한가요?
기본 요건(청년, 무주택, 소득 기준)만 맞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정기모집 발표 전에 수시모집 지원해도 되나요?
네, 중복지원 가능합니다. 다만 최종 선정은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수시모집 주택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LH 청약센터 또는 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수시모집은 언제 공고되나요?
정해진 일정 없이, 공실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공고됩니다.
수시모집에 붙으면 바로 입주 가능한가요?
조건이 맞으면 빠르게 입주 가능하지만, 주택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게 선택하세요
- 수시모집은 빠르지만, 선택이 좁습니다.
- 정기모집은 조건이 다양하지만 기다려야 합니다.
- 본인의 상황과 속도, 원하는 조건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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